(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일대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세부시설조성에 대한 계획수립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0번지 일대 위치한 47만㎡ 지역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감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전시-컨벤션 업무 지역, 스포츠콤플렉스 상업 지역, 야구장, 호텔 등 기타시설 등이 들어설 지역에 대한 개발 구상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기한은 오는 2025년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향후 시행될 영동대로 지하 공간 사업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후 1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 27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계획대상지 분석,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수립,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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