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수보 공제조합 이사장과 이철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합과 조합원의 법률적 지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육 및 교류 △필요한 법령의 제·개정 및 제도개선 △공동행사 개최 등에 힘쓰기로 했다. 동인은 조합 업무와 관련된 법령 및 계약 등에 대한 상담과 민·형사, 행정사건에 대한 법률컨설팅 등 법률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수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법률상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조합과 동인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법률서비스 제공 외에도 매년 2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약 8만명의 조합원사 임직원에게 단체상해보험 및 해외근로자안심보험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