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멘스가 제조업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 시스템을 선보였다.
28일 지멘스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서 공정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전환솔루션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솔루션은 제조업체가 산업 운영 적응, 자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여 생산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AI 시스템이 제공하는 것이다.
실례로 석유화학 업체들의 경우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 후 데이터를 확보해 본설비 건설을 진행함에 따라 파일럿플랜트 건설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밖에 공정설비를 설치하는 제조업의 경우 완공까지 시험 진행이 불가능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감지와 해결이 모두 늦을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멘스는 메타버스솔루션 등을 사용할 경우 최대한 본설비와 유사한 환경을 AI상으로 조성함에 따라 문제점은 사전에 해결하는 동시에 효율성은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 관계자는 "지멘스의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공정상황을 최대한 구현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여기에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약 20%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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