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도시가스관망 확대에 나선다.
1일 경기도는 2025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연장 사업에 대한 공사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수립된 2개년 공사계획에 기반한 것으로 경기도는 총 2,354억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1,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총사업비 1,247억원을 투입해 217㎞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며, 내년에는 총사업비 1,108억 원을 투입해 204㎞ 길이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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