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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대 358, 김창교 대행 꺾은 이상민 한국종합기술 신임대표 “연봉 50% 반납하겠다”

기사승인 2019.02.14  1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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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결선 투표 끝에 이상민 후보 당선
이사회 후 최종 대표이사로 활동

   
▲ (가운데)이상민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후보.

(엔지니어링데일리)이명주 기자 = 이상민 플랜트본부장이 김창교 대행을 꺾고 신임 한국종합기술 대표 후보에 오르게 됐다.

14일 한국종합기술은 대표이사 선정 선거 결과 이상민 후보가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92.2%가 투표에 참여했으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결선투표에서 이상민 후보가 370표를 얻으며 한국종합기술의 대표이사 후보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작년 9월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종합기술은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를 준비를 하게 됐다.

새로 당선된 이 대표이사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 승인 후 대표이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이상민 후보가 내놓은 파격적인 공약에 대해 업계 안팎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수익률 저하를 겪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의 대표이사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과정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회사가 어려움을 겪을 때 대표이사는 책임과 희생 봉사의 정신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범을 보이기 위해 무보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출마의 계기가 됐다. 그러나 일부는 오해를 부를 수 있어 대표이사가 될 경우 제시한 연봉의 50%를 반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대외 보안사항이 아닌 대표이사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 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종합기술의 수익성 창출을 위한 사업 다양화 및 내부 조직에 대한 공약도 어떠한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후보는 기존 토목분야 설계 뿐만이 아닌 EPC와 제조업, O&M 분야에 대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매출 및 수주증대를 위한 기틀을 삼는 동시에 신사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포부를 이미 밝힌 상황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유지됐던 한국종합기술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대해서는 부서내 독립성이 강화 및 영업력 확대 차원에서 부서별 사장 체제로의 전환을 공약하며 실적회복을 위한 계획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동종업체들은 부서별 사장 제도를 시행해 영업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한종의 경우 부서별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사장제도를 확대해 시행하겠다"며 "아울러 성과의 경우 기본급과 성과급을 90 대 10으로 분리해 결과치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제도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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