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SCL KOREA, 국제 계약 쟁점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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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SCL KOREA, 국제 계약 쟁점 공동 세미나 개최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4.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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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와 SCL KOREA가 국제 엔지니어링 계약 쟁점과 관련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SCL KOREA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국제 엔지니어링 계약 쟁점과 관련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최근 국제 건설 및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판례를 소개하는 전문가 발표가 전개됐다. SCL KOREA의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덕근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경호 원준 변호사는 설계사의 책임 범위 관련 최신 국제 판례, 이정국 드라이버 트렛 지사장은 간접비 클레임 최신 국제 판례, 박다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Bond Call 관련 최신 국제 판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제건설 및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기정 SCL KOREA 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진용 두산에너빌리티 변호사, 임병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종우 포스코이앤씨 부장,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그룹장이 참여했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성공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법률 리스크, 금융 조달, 국제 정세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SCL KOREA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달 SCL KOREA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FIDIC 등 국제 표준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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