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관으로 건설하는 Khartoum 공항, CHEC와 계약
중국이 수단에 국제 공항을 건설하게 됐다.
11일 외교부는 지난 8일 수단정부와 중국의 CHEC(China Harbour Engineering Co.)사가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Khartoum 남방 40㎞ 지역에 7억달러를 투자해 1억300만㎡ 규모의 공항과 8,000㎡의 쇼핑몰 및 300 객실 규모 호텔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연간 680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재원은 중국수출입은행이 15년상환 방식으로 차관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중국의 공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영향력 확대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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