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통부, 투자 유치 위한 진흥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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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 투자 유치 위한 진흥회 연다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9.04.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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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정부가 고속도로건설 투자 유치를 위한 장을 마련한다.

16일 베트남 교통부인 MOT(Ministry of Transport)는 오는 19일 투자진흥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남북을 잇는 654㎞ 구간 고속도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북고속도로 사업은 민자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 51억6,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MOT는 현재 국내 기업을 비롯해 일본, 유럽, 미국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7억4,000만달러 이상의 재원이 손쉽게 조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본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베트남 경제 성장과 맞물려 사업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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