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상암동 한국지사에서 전력관리 제품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PowerLogic ION9000과 AccuSine PCSn으로 전력 품질 관리를 위한 제품이다.
PowerLogic ION9000은 실시간 전력 상황을 모니터닝 및 대응을 돕는 시스템으로 0.1초의 대응속도를 갖춰 시설에서 사용되는 전력에 대한 효율적 사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전력수요가 높은 플랜트 및 대형 빌딩 등에서는 전력 효율화에 대한 선제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능동형 전파 필터인 AccuSine PCSn 또한 여러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전력 사용기기가 늘어나며 고조파가 지속적으로 발생, 전력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과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능동형 전파 필터인 AccuSine PCSn이 해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이호걸 팀장은 "상시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플랜트, 병원 등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문제 발생시 빠른 솔루션 도출이 중요하다. PowerLogic ION9000은 이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아울러 AccuSine PCSn의 경우 고주파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발생하는 고조파를 줄일 수 있는 방책으로 신규는 물론 기존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전력 사용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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