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 Polybutene공장 건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설될 Polybutene 공장은 ARAMCO와 TOTAL사가 합작으로 Jubeil 산업단지에 신규로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연간 8만톤 Polybutene을 생산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연간 총 33만톤 Polybutene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35% 이상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