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이재완 회장 "민자사업 총력, 일자리창출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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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이재완 회장 "민자사업 총력, 일자리창출 선도할 것"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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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 강남구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업계가 앞장서겠다"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우리 업계는 SOC 예산 감소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투자 부재,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교류 활성화로 인한 인프라 개발 기대를 갖게 했다"며 "올해는 GTX-A, 신안산선 등과 같은 대규모 공공사업 조기착공, SOC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추진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정부의 민간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정책 연구 추진과 전문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타당성 조사 및 프로젝트 기획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 발주제도의 선진화 등을 위해 관련법령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업계의 해외진출 확대와 국제 협력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엔지니어링의 스마트화 촉진, 해외진출기반 강화, 사업대가 현실화 등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자유한국당),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 성낙일 유신 대표, 최진상 건화 대표, 등 80여개 업체 및 관련 유관기관자 11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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