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2030년까지 아시아 기후변화에 2경원 투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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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2030년까지 아시아 기후변화에 2경원 투자 전망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12.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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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 투자비용(Climate Investment Opportunities)이 오는 2030년까지 총 2경2,000조원으로 추산된다는 조사가 나왔다.

5일 베트남소식통에 따르면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의 보고서 '도시의 기후투자기회'에서 2030년까지 아시아 태평양의 도시투자잠재력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후투자잠재력(Climate Investment Potential)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30년까지 총 2경원이 친환경건물(Green Buildings)에 사용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건물 투자비용은 2경7,500조원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저탄소 교통수단 2,900조원 ▶청정에너지 936조원 ▶수처리 사업 1,100조원 ▶폐기물 처리 222조원 등이 주요 분야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친환경건물 2경원 ▶폐기물 처리 115조6,000억원 ▶대중교통수단 391조원 ▶재생가능에너지 452조3,000억원 ▶스마트기후 수처리 634조5,000억원 ▶전기운송수단 870조원 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4개 국가를 조사한 결과 2030년까지 총 1경8,000조원의 투자를 예상했다. 이중 81%는 중국의 친환경건물에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의 스마트기후(Climate-Smart)사업 투자잠재력은 총 847조원으로 ▶교통인프라 636조원 ▶재생에너지 66조원 ▶태양광발전 35조원 ▶소규모 수력사업 21조원 ▶친환경건물 89조원으로 투자분배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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