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엔지니어링, 천사대교로 KIBSE 우수구조물상 대상
상태바
DM엔지니어링, 천사대교로 KIBSE 우수구조물상 대상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8.11.2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천사대교(압해~암태), 은상 지도대교(지도~임자), 동상 서해고가교(인천~김포) 수상

▲ DM엔지니어링에서 수행한 압해~암태(1공구) 주항로교의 완공후 전경(자료제공=DM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DM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에서 주최한 '2018년도 KIBSE 우수구조물상' 행사에서 상·하부 일체 고저주탑 사장교(압해~암태 1공구, 천사대교)로 대상(수상자 김지산전무, 조재민상무)을, 지도대교 내풍안정화 플랩 최적 설치구간 상세로 은상(김창수전무 공동수상)을, 거더-코핑 일체식 교량인 서해고가교로 동상(이치동부사장, 이승윤과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천사대교 사장교는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1,004m인 상·하부 일체 고저주탑 사장교로 대우건설이 시공해 오는 12월 임시개통을 전제로 가설중에 있다.

DM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천사대교는 세계 최장 고저주탑 사장교라는 시사성과 신안군 1,004개의 섬을 다이아몬드제도로의 진입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였으며, 주탑에 상부거더를 지지하는 가로보를 생략한 상·하부 일체구조를 적용하여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증대한 새로운 개념의 구조계를 적용하여 설계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지도대교의 경우 내풍안정화를 위해 거더 상부플랜지 외측에 2m 크기의 플랩(flap)을 설치하고 하부는 확장된 플랜지(extended flange)를 적용했으며, 공탄성해석을 통하여 설치구간을 최적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서울대학교 김호경교수팀과 함께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받은 서해고가교는 교각 코핑을 거더축으로 상향 배치, 상하부 구조를 일체화한 거더-코핑 일체식 구조를 적용해 원래의 종단선형을 유지하고도 1.8m의 형하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하부도로 주행안전성 및 경관성을 대폭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 지도대교의 내풍안정화 상세단면(좌), 거더-코핑일체구조의 서해고가교(우)(자료제공=DM엔지니어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