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ENG 3분기益, 도화-유신 흑자, 한종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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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ENG 3분기益, 도화-유신 흑자, 한종 적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1.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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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분기 상장 엔지니어링사들의 실적이 양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본지가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등 상장 엔지니어링 3사에 대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675억2,4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9,800만원, 20억1,400만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7.0%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99%가 급감한 수준이다.

업체별 실적을 살펴보면, 도화엔지니어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2%가 감소한 871억5,100만원, 영업이익은 63.9%가 급감한 5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역시 65.4%가 급감한 4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유신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가 증가한 390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6.9%와 102.0%가 급증한 9억9,000만원, 16억1,400만원을 나타냈다.

한국종합기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가 감소한 412억8,300만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21억4,500만원, 20억1,4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업계 일부에서는 관련 업체들이 3분기 들어 실적반등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지만, 2분기 손실에 따른 여파로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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