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 중국 팡시신도시 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
상태바
삼안, 중국 팡시신도시 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8.11.07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삼안이 중국 팡시신도시 내 공원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삼안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중국 시안 팡시신도시 위하 주변의 습지경관공원의 국제설계현상공모에서 중국 중외원림과 공동으로 출품한 '在水一方'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100만위안(약 1억6,000여만원)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중국의 팡시신도시 관리위원회가 팡시신도시 내 위하 주변의 습지(370ha)를 주변도시인 시안과 셴양의 주민들의 여가 장소로 활용하고 현재 묘포장이나 양어장으로 무분별하게 훼손된 습지를 복원해 국제적인 수준의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업체와 중국의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삼안은 중국 중외원림과 컨소시움을 구성했다.

당선작은 시가지주변 공원은 상가, 시가지와 위하 사이의 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운동공간과 호수 및 인공섬을 조성해 작품명과 연계했다. 또 위하 주변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삼안 관계자는 "이번 팡시 습지생태경관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으로 인해 향후 중국의 생태하천 개발의 초석이 된다면 유사 사업 참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