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기업, 베트남 꽝응아이성에 1,1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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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기업, 베트남 꽝응아이성에 1,100만달러 투자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8.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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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7일 베트남 중꿧경제구역관리청(Dung Quat Economic Zone Management Authority, 이하 중꿧 EZ)은 한국 제조기업 6개사와 1,100만달러(약 125억원)의 꽝응아이성(Quang Ngai) 투자계약 체결을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DooSan Vina) 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출 기업은 ▶광진베트남 ▶삼신주식회사 ▶우광베트남 ▶유봉비나(Yoobong Vina) ▶한빛 P&L 비나 ▶나산전기산업 등 6개사로 이들은 지난 25일 중꿧 EZ로부터 투자증서(Investment Certificate) 수여 받았다.

공장은 65,02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공은 이번 달 시작한다. 이번 입주로 전기부품 및 산업자제 생산뿐만 아니라 물류서비스 또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산비나(DooSan Vina) 박홍욱 CEO는 “2009년 이래 두산비나는 중꿧 EZ와 꽝응아이성 관계자들과 투자유치를 위해서 노력해왔다”며 “이번 6개 한국기업의 입주로 꽝응아이성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비나는 현재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4억 달러에 달하는 중공업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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