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컨은 지난 3월 1일 제안서(Proposal)를 제출했다. 이후 4월 23일 심사 결과에서 프랑스의 Egis, 네덜란드의 Hill, 스페인의 TPF, 호주의 SMEC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가격에서 최고가로 입찰하고도 기술 점수에서 2위와 60점의 격차로 기술+가격 합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업의 계약금액은 547만달러(vat 포함, 한화 약 61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시공감리 35개월, 유지보수 24개월이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2012년 조지아에서 첫 수주 이후 5번째 사업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며, "조지아를 비롯한 CIS지역에서 더욱 확고한 명성을 얻고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